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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탐구생활

컴포즈 커피 뜻과 연신내점 사과 생크림 와플

by 김이모락 2021. 10. 27.

 인근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중에 자주 이용하는 컴포즈 커피 연신내점이다. 컴포즈 커피는 다양한 커피 라인업이 준비되어있고 가격도 저렴해서 경쟁력이 있다. 자주 이용한다.     

 

 

컴포즈 커피 연신내점 전경
컴포즈 커피 연신내점 전경

 

컴포즈 커피(compose coffee) 이름 뜻


 
 

 

 브랜드 네임이 조금 생소했다. 컴포즈compose라는 단어가 중등용 단어였던가?  브랜드 네임으로 compose란 단어를 사용했다는 게 색다르다. 특히 한글로 다시 쓰지 않고 영문 그대로 compose coffee라고 쓰고 있으니 더 그렇다. 

 

 컴포즈라는 단어에서 구성하다와 작곡하다의 의미를 살려서 이름을 지었을것 같다. 커피를 구성하는 각 원두의 조합과 커피를 만드는 각 단계의 조합을 염두에 두고 '구성하다'는 의미를 가져올 수 있다.

 

 음표와 글자로 새로운 음악과 글을 창작하듯이 커피를 만들때도 원두를 조합하고 단계별 커피 만들기 자체가 매번 커피를 새롭게 작곡하고 지어내는 과정인 것처럼 의미를 확장할 수 있을 것 같다.

 

 대용량 가성비를 내세운 대중적인 브랜드 이름이 심오하다.

 

 

컴포즈 커피 연신내점 영업시간

오픈
월~토 : 오전 8시
일요일 : 오전 9시

주문마감
오후 8시 30분

 

컴포즈 커피 연신내점에 자주 가는 이유

 컴포즈커피 연신내점의 위치가 집으로 가는 동선인 것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사과 생크림 와플이다. 오레오 생크림 와플, 시나몬 카라멜 와플도 있지만 안 먹어봤다. 한번 먹어봐야지하는 마음도 별로 안 든다.

 

 모험심 없는 먹성인지라 사과 생크림 와플로 충분하다. 다른걸 먹어봐도 다시 기본을 먹게 되는 내 패턴을 알기 때문에 언젠가 한번 먹어봐야지라는 말은 아마도 공염불이다.

 

 컴포즈 커피 연신내점의 사과 생크림 와플은 가성비가 좋다. 생크림도 뜸뿍 아끼지 않는다. 다른 지점은 가본적이 없어서 비교할 수는 없는데 꽤나 만족스럽다.  

 

 

컴포즈 커피 연신내점에서 먹어본 메뉴     

 아이스 아메리카노, 사과 생크림 와플, 크루아상 와플이다.

 

 보통 커피는 라떼를 마시는데 여기서는 항상 사과 생크림 와플을 주문하기 때문에 어울리는 커피인 아메리카노를 시킨다. 

 

컴포즈 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컴포즈 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컴포즈 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평이하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뜨거운 아메리카노가 동일 가격인 1,500원이고 커피 사이즈는 가장 큰 venti 사이즈로 통일되어있다. 롯데리아나 맥도널드만큼 강배전은 아니지만 큰 사이즈임에도 꽤 강한 맛이 난다. 

 

 2shot에 카페인 함량은 156mg이고 45ml를 표준으로 제공하고 있다. 

 

 컴포즈 커피 연신내 지점은 생긴 지 오래지 않았다. 내 기억에는 올 봄쯤 개점해서 이제 막 가을로 접어들고 있다. 해서 따뜻한 아메리카노는 아직 마셔보질 못했다. 다음 갈때는 아마 따듯한 아메리카노를 시킬 것 같은데 너무 탄맛이 나지 않길 바란다.  

 

 

컴포즈 커피 크루아상 와플

 

컴포즈 커피 크루아상 와플
컴포즈 커피 크루아상 와플

  

 

 어느날 사과 생크림 와플이 다 떨어졌다고 해서 아쉬운 마음에 크루아상 와플을 먹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광고의 설명과 흡사한 맛이다. 나는 사과 생크림 와플이 생각날 때마다 컴포즈 커피를 방문하기 때문에 아쉽게도 많이 주문할 일은 없었다. 

 

 가격은 2,500원이다. 

 

+추가

  • 2,000에서 2,500원으로 가격 인상(2023년 4월 11일)

 

컴포즈 커피 사과 생크림 와플

 

컴포즈 커피 사과 생크림 와플
컴포즈 커피 사과 생크림 와플

 

 

 만들어주는 직원분에 따라서 생크림 양이 조금씩 차이는 있는데 모자란 적은 없다. 생크림이나 와플반죽이 특출 나게 맛이 좋다기보다 적당하게 모자라지 않는 균형감 정도로 맛을 표현하고 싶다. 사진상 와플이 조금 두껍게 보인다. 가격은 3,000원이다. 

 

+가격 인상 추가

  • 2,500에서 3,000원으로 가격 인상 (2023년 4월 11일)

 

 항상 take out 포장 했고 매장에서 먹은 적은 없다. 여름에 한번 안에서 잠깐 주문 기다린 적이 있는데 에어컨이 일하는 직원분들 쪽이고 더 내부인 좌석 쪽으로 냉기가 오지 않아서 시원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포장 가격과 매장 가격이 연신내점은 동일하다.

 

 컴포즈 커피는 지점 재량에따라 서로 규정이 다르다고 한다. 어떤 매장에서는 오전에는 와플 메뉴를 주문할 수 없는 곳도 있다고 하는데 컴포즈 커피 연신내 점은 오전에도 와플을 주문할 수 있다.

 

 올 추석연휴 매장에 직원분 혼자 있었고, 와플을 주문하니 기계 예열이 필요하다고 5분 정도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 외에 정상 주문되었다. 

 

 

컴포즈 커피 사과 생크림 와플과 커피
컴포즈 커피 사과 생크림 와플과 커피

 

마침

 컴포즈 커피는 지점이 계속 늘어나고 있고 가성비와 만족도를 생각해볼때 앞으로도 자주 목격할 수 있는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될것 같다. 그리고 사과 생크림 와플을 먹을 수 있는건 내 일상 중에 좋은 일 하나로 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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